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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기자·비서관 설전, 대통령실 “심각하게 보고있다”
지난 18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어스테핑을 마치고 들어가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“MBC가 무엇을 악의적으로 했다는 것인가”라고 말한 MBC 기자가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(오른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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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"MBC기자-비서관 설전,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"
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에서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이 설전을 벌인 것에 대해 "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"고 밝혔다. 대통령실 관계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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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의원 6명, 집회 단상 올라…무소속 민형배 “참사 진짜 주범은 尹”
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촛불전환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(가운데)이 발언하던 중 다른 의원들이 손을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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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尹대통령 문답때 슬리퍼 신은 MBC 기자…너무 무례하다"
국민의힘은 19일 전용기 배제 문제를 놓고 대통령실과 설전을 벌인 MBC를 겨냥해 "언제까지 악의적인 조작을 언론의 자유로 포장해 국민을 속일 것인가"라고 말했다. 국민의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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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“MBC 전용기 배제, 헌법 수호 일환” MBC 기자 “뭐가 악의적이냐”
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뉴시스] “거의 외교 주간이라 할 수 있다. 국민의 성원 덕에 연속되는 중요한 외교 행사를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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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MBC 가짜뉴스 악의적"…MBC "언론 자유 위축시키는 발언"
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(도어스테핑)을 하고 있다.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‘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 배제’는 “‘가짜 뉴스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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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성동 "전용기 안태워줬다고 군사정권?…MBC 낯뜨거운 투정"
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의 'MBC 전용기 탑승 불허'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. 뉴스1 권성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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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투세 힘겨루기 속 野 ‘조건부 유예’ 제안…정부는 "거부"
내년 예산과 세법을 놓고 정부‧여당과 야당의 힘겨루기가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다. 18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투자소득세(금투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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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MBC 배제는 헌법수호"…이 발언 뒤 용산청사 싸움판 됐다
“거의 외교주간이라 할 수 있다. 국민의 성원 덕에 연속되는 중요 외교행사를 무난히 진행했다.”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온 뒤 처음 진행한 18일 출근길 도어스태핑(약식문답)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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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"뭐가 악의적이냐"…대통령실 "이게 악의적" 10가지 반박
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(도어스테핑)을 하고 있다. 뉴스1 대통령실이 MBC에 대해 “가짜뉴스” “악의적인 행태”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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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특정기자 전용기 면담에 "개인적 일…취재 응한것 아니다"
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동남아 순방중 전용기에서 특정사 기자들을 면담한 것에 대해 “거기에 대해선 제 개인적인 일”이라고 밝혔다. 특정 언론사의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것에 대해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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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폼 나게 사표” 이상민 거취 놓고 난타전 벌인 여야
국회 예결특위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.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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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진복, 'MBC 전용기 불허' 지적에 "좋게 생각합시다"…고영인 "훈계하나"
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시아 순방에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의 질타가 이어지자 “좋게 생각하자”고 말했다가 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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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놓고 집안싸움…홍준표 "당이 잡탕" 김근식 "옹졸한 복수"
홍준표 대구시장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. 연합뉴스·중앙포토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 MBC 출입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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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'이태원 국조' 요구 24일 처리…與 일각 "무조건 반대는 불리"
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.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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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판 국회 도어스테핑?…與 "든든하다" 野 "관종·망나니"
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장관 두 사람의 행보가 확연히 대비된다. 한 사람은 고개를 숙였지만, 다른 한 사람은 목소리를 더 키웠다. 전자는 실언 논란과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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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가 그렇게 말했느냐" 언성 높인 김대기…文 풍산개 논란 설전
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'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룟값이 아깝다고 (풍산개를) 반환하겠다고 했냐'는 질의에 "제가 그렇게 말했느냐"고 언성을 높였다. 김 실장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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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병호 "서해 공무원 피살, 국기문란"…기동민 "감사원, 檢길잡이로"
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. 기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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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협치 끝났다” 檢압수수색에 뒤집힌 野…尹 시정연설 보이콧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24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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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 “민주당 법치주의 부정” 야당 “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해”
검찰 수사의 칼날이 대선후보를 지낸 거대 야당 대표를 정조준하면서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한층 격화하고 있다.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‘야당 탄압’이자 ‘이재명 죽이기’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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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보복수사 중단" 與 "죄를 짓지 말든지"…법사위 아수라장
“야당 탄압 아닙니까”(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) “그럼 죄를 짓지 말든지!”(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)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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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감 주인공 한동훈 아니었다…시선 강탈 '신스틸러' 두 남자
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(왼쪽)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. 중앙포토 당초 이번 국회 국정감사에서 가장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 피감기관장은 단연 한동훈 법무부장관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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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진 국감서 “공영 아닌 막장방송” vs “MBC 탄압 서막”
“자막 조작에 PD수첩 사고까지, 공영방송이 아니라 막장 방송입니다”(박성중 국민의힘 의원) “MBC에 대한 탄압의 서막이 올라가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”(윤영찬 더불어민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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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감장서 尹·韓·崔 모두 때린 전현희…野 "유병호 차지철 연상"
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3일 국민권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마친 뒤 선서문을 백혜련 정무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. 국회사진기자단 감사원의 표적 감사냐, 알박기 위원